어제는 종일 구름을 걷는 듯한 하루를 보냈다.
인터넷에 독자가 올린 책 서평 글을 우연히 보았는데 너무나 감사하고 황송한 내용이었다.
글도 사진도 많은 책을 꼼꼼하게 읽어준 독자가 무엇보다 고맙다.
책을 처음 쓰고 낼 때,
아무도 보지 않고 찾지 않을 것을 세상에 배설하는 것 아닌가 하는 두려움이 있었다.
고마운 블로그 글 덕분에, 조금이지만 긍정적인 무엇인가를 더한 것 같은 느낌.
슬럼프가 일상인 책쓰는 생활에 자양강장제 한 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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