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행1 김수행,자본론으로 한국경제를 말하다_지승호 인터뷰_시대의창_2009 비주류 정치경제학자. 김수행에게는 언제나 비주류라는 꼬리가 붙는다. 주류경제학이 곧 리얼월드이기 때문이다. 상식적이라는 말은 많은 사람들에게 받아들여지고 믿어지는 것. 주류라는 것은 쪽수가 더 많다는 것. 대체적으로 주류가 더 상식적이다. 하지만 상식적인 비주류.. 적극적인 분배를 통해 내수를 부양해야 한다는 그의 주장이 더 상식적인 것은 아닐까. 의료서비스가 민영화되고 한국전력이, 인천공항이 민영화되면 어떻게 될까? 전국적인 블랙아웃이 남의 일로만 끝날 것 같지는 않다. 이 책을 덮으며 최근의 홍익대학교 총학생회장님의 "외부세력은 나가달라." 라는 말씀이 오버랩.... 결국 우리 스스로 돕지 않으면 하늘은 바라보고만 있을 것이다. 2011. 1.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