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슬리1 굿바이 레슬리 _ 만다린오리엔탈호텔 장국영이 몸을 던졌던 만다린 오리엔탈호텔. 건물 앞이 어느 장소에 다다르자 캐서린이 여기가 바로 그가 떨어졌던 곳이라고 했다. 택시가 한 대 손님을 기다리고 있는 꽁무니의 바로 옆 보도. '이따위 곳에 떨어져 죽은거냐?' 싶다. 매년 그가 죽은 날이면(4월 1일) 꽃다발이 한가득 쌓인다고 한다. '며칠만 있으면 4월 1일인데...' 조금 아깝다는 생각을 하면서 발걸음을 옮겼다. 2010. 3.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