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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창조의 샘

굿바이 레슬리 _ 만다린오리엔탈호텔

by 심플러브 2010. 3. 23.


장국영이 몸을 던졌던 만다린 오리엔탈호텔.

건물 앞이 어느 장소에 다다르자 캐서린이 여기가 바로 그가 떨어졌던 곳이라고 했다.

택시가 한 대 손님을 기다리고 있는 꽁무니의 바로 옆 보도.

'이따위 곳에 떨어져 죽은거냐?' 싶다.


매년 그가 죽은 날이면(4월 1일) 꽃다발이 한가득 쌓인다고 한다.

'며칠만 있으면 4월 1일인데...'

조금 아깝다는 생각을 하면서 발걸음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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