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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인2

규슈, 친구와 함께 맛있게 걷기8_삿포로맥주공장과 히타 강변, 그리고 골목산책 여행의 마지막 날이다.오늘은 아침부터 좀 부지런히 돌아다녀야 한다. 삿포로맥주공장->히타 골목산책->구마모토성->(신칸센)->후쿠오카의 일정. 든든하게 아침을 먹고 아침온천을 하고체크아웃을 하러 내려갔다. 히타 삿포로맥주공장은 산요칸에서 택시로 15분 정도 거리.도보로는 1시간 조금 넘게 걸린다. 체크아웃을 했다.영수증을 직접 만든 종이케이스에 넣어준다.마지막까지 눈길 한 번. '감사합니다. 편안하게 잘 쉬었어요.' 체크아웃 후 짐을 프론트에 맡겨두고 택시를 불러달라고 부탁했다. 5분 정도 지났을까?택시는 금방 도착했다.도요타 하이브리드카 프리우스.일본 택시의 대명사는 도요타 크라운(각그렌저 닮은...)이었는데최근에 프리우스로 대체되는 분위기 인것 같다. 엔진음이 없어서 그런지 정차시에 굉장히 조용하다... 2016. 4. 3.
규슈, 친구와 함께 맛있게 걷기5_유후인 커피를 맛있게 마시고 여유있게 JR벳푸역으로 걸었다.날씨는 조금 흐리고 비도 내렸지만 벳푸,좋은 기억으로 남은 마을이다. 꼭 다시 한 번 오기를 다짐하며유후인으로~ 유후인행 Yufu 리미티드 특급열차는 정시에 도착.높은 채도의 빨강색 차체가 활기찬 기운을 전해준다. 객차 내부는 벽체와 바닥, 선반 등이 나무재질이라포근한 느낌이다. 좌석은 쿠션이 좋은편.불편함 없이 여행하기에 최적이다. 유후인에서는 3시간 정도 머무르면서 상점가를 둘러볼 예정이다.이따가 탈 히타행 티켓을 확인. 벳푸에서 유후인까지는 1시간 남짓 걸렸던 것 같다.단촐한 규모의 역사이지만 관광객들이 꽤 많이 내린다. 검정색 외관의 역사는 차분하다. 다행히 유후인으로 오는 도중에 빗줄기가 많이 가늘어졌다.역 앞의 코인로커에 짐을 넣어두고 우산 .. 2016. 3.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