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온천3 규슈, 친구와 함께 맛있게 걷기3_벳푸 규슈올레길을 걷고 다시 JR벳푸역으로 돌아오니 저녁 5시가 넘었다.코인로커에서 짐을 찾아 예약해둔 캡슐호텔을 찾아 나섰다.지도로 대충 감을 잡고 걸었는데 대략 10분 남짓 걸린다. 커다란 건물의 두 층을 사용하는 형태인데 들어서니 카운터가 바로 보임.사용방법을 안내받고 들어서니 대략 우리나라 찜질방과 비슷한 구조에잠을 잘 수 있는 개인공간이 추가된 형식이다.개인용품이 제공되고 반바지와 티셔츠도 함께 준다. 욕장은 우리나라 목욕탕 같은 느낌인데온천수를 사용해서 느낌이 좋다. 개인로커나 휴게실, 대욕장이 딸려있고한 층 올라가면 잠자는 공간이 있다. 대략 위와 같이 매트리스 하나와 침구가 깔려있는 형태의 캡슐이2층 구조로 늘어선 큰 방이다.한 방에 약 50개 정도 캡슐이 있는듯. 와이파이가 좀 오락가락 하지만.. 2016. 3. 26. 어쩌다 마주친,, 나가사키7 ---------------------------------------------------------------- 배부르게 먹고 온천을 했더니 정말 오랜만에 꿀잠을 잤다. 낯선 잠자리에서 일어나니 잠시 멍하다. 그렇게 멍을 때리고 있자니 배가 고프다. 먹으러 가자 ㅎㅎㅎ 8시가 조금 넘어 식당에 내려갔다. 저녁식사처럼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고 곧 아침이 준비되어 나왔다. 아침은 소박한 편이지만 밥이라 그런지 든든하다. 잘 먹었습니다. 식사후에 커피를 한 잔 마시며 오늘의 일정을 잠시 더듬어본다. 일단 오늘은 나가사키시로 이동해서 게스트하우스에 체크인을 할 것이다. 그 외에 세세한 계획은 없다. 그런 여행이고 난 이런 여행이 좋으니까 ㅎㅎㅎ 밥과 커피를 먹고 올라와서 아침온천도 한 판 해줬다. 슬슬 짐을 .. 2015. 10. 3. 츠루노유 온천 드라마 아이리스로 유명해진 츠루노유 온천입니다. 출장으로 인솔자로서 갔기 때문에 함께 가신 분들이 온천을 즐기시는 동안 온천 매니저 스즈키상과 일 얘기만 하다가 왔다는 ㅡ.ㅡ;;;; 온천 복도에 걸려있는 액자의 글귀가 기억에 남습니다.. ----------------- 선조에게 물려받은 소중한 유산을 후세에 온전하게 전해주기 위해 인위적인 개발을 최대한 자제하고 옛 모습을 간직해 나갈 것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 언젠가는 일 때문이 아니라 여행으로 꼭 가보아야 하겠습니다. 2010. 3.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