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목욕탕1 '2017 황박사와 함께한 후지산/도쿄_긴자 렌가테이, 교코, 도쿄도청 야경 어느덧 여행의 중반이다.어젯밤은 가구라자카에서 황박사의 지인과 저녁과 함께 조금 과한 반주를 했다.오랫만에 알콜에 좌우되는 기분이 썩 나쁘지 않았다. 가구라자카는 그룹 '아라시'의 니노미야 카즈나리가 주연한 드라마의 배경이 된 동네다.기치조지나 코엔지와는 다른 전통과 현대가 적절히 조화를 이룬 예쁜 동네다. 오다기리 조와 미야자와 리에가 주연한 처럼아직도 장작불을 때서 영업하는 동네 목욕탕이 있다고 한다.다음에는 조용히 뒷골목을 걸어보고 싶은 곳이다. 오늘(7월 4일)은 오전 일정을 마치고 긴자로 향했다.돈까스의 원조 '렌가테이'에서 점심을 먹기 위해서다. 이곳에 들어서는 순간22년 정도 타임슬립을 하는 느낌이 들었다.어린시절 동네에 하나씩 있었던 '경양식집'의 인테리어를그대로 간직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2017. 7.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