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 마이클 무어
미국_127분_2009
미국사회의 어두운 면을 끈질기게 추적하는 마이클 무어.
그의 작품을 볼 때마다 너무 감정적이라는 생각이 떠나지 않는다.
내가 이상주의자가 아니라서 그런 것인지 그가 틀린 것인지는 모르겠다.
그것 보다는 다른 땅에서 다른 배경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리라.
미국의 자본주의는 폭주를 거듭해왔다.
급등락을 한 뒤에는 조정기간을 거치는 증시처럼
월가의 폭주가 한동안 이어진 후 버락 오바마가 등장했다.
마이클 무어는 오바마를 꽤 믿는것 같다.
프랭클린 루즈벨트의 이루지 못한 꿈을 오바마가 실현하길 원하는걸까?
파동이 이어질 뿐이다.
알다시피 트럼프가 나타나서 다시 폭주했고 다시 조정기간이 찾아올 기세다.
다시 한 번.
파동이 이어질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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