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 김봉한 / 신승환
한국_80분_2020
그는 소위 '소통 전문가'이다.
사람들이 행복해지기 위한 방법을 알려주는 사람이다.
하지만 정작 자신의 가족들과는 소통이 안된다.
사기꾼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어쩐지 이해가 된다.
가족이란,
가족이기 때문에 소통이 안되는 부분이 많다는 것을 우리는 경험으로 알고 있다.
답답하고 눈물이 난다.
사천만원을 들여서 아버지의 인공와우 수술을 해드렸지만
소통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그래도 괜찮다.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서 자신을 내려놓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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