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호산2 낙원의 밤(Night in paradise)_★★★★☆ 감독 : 박훈정 출연 : 엄태구, 전여빈, 차승원, 이문식, 이기영, 박호산 외 네 편 내 편을 나누는 기준은 뭘까? 낙원이라는 단어를 좋아한다. 어째서 나는 이 단어를 좋아하는 걸까? 원인과 결과는 세상의 섭리이지만 그것을 결대로 나누어 분류하기는 불가능하다. 여기서부터 협잡과 모략, 중상과 기만이 시작한다. 아무도 믿지 않음과 동시에 맹목적으로 신뢰하라.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하룻밤. 낙원의 밤이다. 2021. 4. 12. 콜(The call)_★★★★ 감독 : 이충현 출연 : 박신혜, 전종서, 김성령, 이 엘, 박호산, 오정세, 이동휘 외 크게 기대하지 않고 봤는데 이 영화 수작이다. 박신혜와 전종서의 연기가 좋았고 엔딩크레딧이 올라갈 때까지 빈틈없이 이어지는 이야기가 촘촘하다. 시간이란 결국 행위의 결과에 대한 총합이다. 이 과정에 가치판단은 개입할 여지가 없다. 선한 바람이었다고 해도 악한 결과를 불러오기도 한다. 선하다는 것이 무지함과 동의어일 수도 있는 것이다. 그리고, 상대방이 말하고 있을때 전화를 끊지 말자. 예의가 아니다. 2020. 12.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