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국영2 굿바이 레슬리 _ 만다린오리엔탈호텔 장국영이 몸을 던졌던 만다린 오리엔탈호텔. 건물 앞이 어느 장소에 다다르자 캐서린이 여기가 바로 그가 떨어졌던 곳이라고 했다. 택시가 한 대 손님을 기다리고 있는 꽁무니의 바로 옆 보도. '이따위 곳에 떨어져 죽은거냐?' 싶다. 매년 그가 죽은 날이면(4월 1일) 꽃다발이 한가득 쌓인다고 한다. '며칠만 있으면 4월 1일인데...' 조금 아깝다는 생각을 하면서 발걸음을 옮겼다. 2010. 3. 23. 왕가위의 탁월한 선택 아.. 정말 홍콩은, 그렇게 찍어야 되는 곳이었습니다. 영국과 중국이라는 거대한 두 힘이 교차하는 곳. 융합되지는 못하고 끊임없이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곳. 역사적으로, 경제적으로, 문화적으로 너무나 특별한 이 곳. 짧은 시간이었지만, 꼭 다시 찾아야 하는 내 여행의 북마크가 되어버린 이 곳, 홍콩입니다. 물론, 캐서린과 힝이라는 호주에서의 인연이 안내를 해주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1. 트램을 타고... 2. 거짓말처럼 만우절에 가버린 장국영이 마지막을 보냈던 만다린오리엔탈 호텔. 3. 배트맨다크나잇에 등장했던 인터내셔널 파이낸스 센터. 2009. 12.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