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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북큐슈레일패스2

규슈, 친구와 함께 맛있게 걷기9_규슈신칸센,구마모토성 그리고 귀국 히타에 작별을 고하고 이번엔 구마모토로 간다. 저녁 비행기이긴 하지만 히타에서 오후 1시에 출발해서 구마모토성을 돌아보고 다시 후쿠오카로 돌아오는 것은 신칸센이 아니면 불가능하다. JR북큐슈레일패스는 하카타(후쿠오카)-구마모토 구간의 신칸센을 탑승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잇점을 최대한 활용한 루트이다. 우선 히타-쿠루메 구간은 유후인노모리로 이동한 뒤, 쿠루메-구마모토 / 구마모토-하카타 구간은 신칸센을 예매했다. 이렇게 하면 구마모토에서 3시간 정도 돌아볼 수 있는 여유가 생긴다. 유후인노모리는 관광열차답게 서비스가 좋다. 사탕도 나눠주시고 탑승일자가 표시된 패널을 들고 기념사진 촬영도 해준다. 한 시간 조금 못가서 쿠루메역에 도착한다는 방송이 나왔다. 미리 출구쪽으로 나왔는데 승무원이 미리 대기하고 있.. 2016. 4. 6.
규슈, 친구와 함께 맛있게 걷기1_출발 그리고 후쿠오카 헤이와다이호텔 본관 / 벳푸행 열차 여행 일정을 결정했으니 일단 비행기표를 사야지. 일주일 정도 간을 보다가 싸게 나온 진에어 티켓이 나에게 왔다. 다음은 숙소. 친구는 일본여행이 처음이라 여러가지 숙소를 체험하게 해주고 싶었다. 그래서 결정한 비즈니스호텔-캡슐호텔-료칸의 3박코스 ㅡ.ㅡ;; ㅎㅎ 다음으로 이동을 어떻게 할지가 고민이었는데 일정상 규슈 북부에 한정된 여행이므로 버스를 이용하는 산큐패스와 JR북큐슈레일패스 중 고민하다가 JR패스로 결정! JR패스가 가격은 조금 더 비싸지만 열차를 타는 것 자체가 여행의 묘미라고 생각했다. JR북큐슈레일패스는 하카타-구마모토 간의 신칸센을 이용할 수 있기에 재미있을 것 같기도 했다. (JR패스는 출발전 국내에서 교환권을 미리 구매한 후 일본에서 티켓으로 바꾸는 것이 가장 저렴하다. 현지에서 구.. 2016. 3.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