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도쿄출장을 다녀왔다.
뭐 오다이바에서 묵으며 출장지와 호텔만 왔다갔다해서 똑같은 풍경만 찍다가 왔지만..
오다이바의 닛코호텔도쿄,
별 다섯개 호텔답게 시설은 좋은편이고 베란다에서 바라보는 도쿄만의 풍경이 압권이다.
상대적으로 아침식사는 좀 떨어지는 것 같다.
호텔방에 구비된 무료커피를 타 보았는데 나쁘지 않았다.
베란다쪽으로 나가보니 유리카모메가 달리고 있다.
풍경이 딱 야경을 찍어야 하는 곳인데 똑딱이로 삼각대도 없이 어떨까 싶다.
본격적인 일정은 내일부터이므로
첫 날은 조금 시간이 있다. 저녁을 먹기위해 일행들과 밖으로 나섰는데
후지테레비 앞에서 지역축제를 하고 있다.
"사진 한 장 찍어도 될까요?" 물었더니 근사하게 포즈를 취해주시는 아저씨.
호텔 옆의 아쿠아시티에서 저녁을 먹고
야외석에서 생맥주를 한 잔 하고 있으니 해질녘의 골든타임이다.
개인적으로 들리고 싶은곳은 많은데 윗사람들을 수행해야 하는 입장에 언감생심.
방으로 돌아와 씻고나니 11시가 넘었다.
야경이나 찍어봐야지 하는 생각이 떠오른다.
삼각대가 없어서 몇 컷을 찍은끝에 그나마 한 컷 건졌다.
정신없이 하루가 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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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니 하늘이 시리다.
이 상쾌한 기분을 오후까지 간직하고 싶다.
일하러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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