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物語/旅に出ようか

어쩌다 마주친,, 나가사키2

by 심플러브 2015.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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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3개의 입국심사대가 반겨주는 나가사키 국제공항.

(그나마 2명의 입국심사관이 심사를 하고 있었음.)

 

내부는 작지만 깔끔하다.

국제선 보다는 국내선 위주의 공항이다.

국내선 쪽이 규모가 훨씬크다.

 

 

9월에 차이나타운에서 열리는 축제를 알리는 선전물인 것 같은데,

배가 고파서 그런가 용이 아이를 잡아먹으려는 것 같다는 생각을 잠시...

 

 

 

 

 

 

 

 

오늘은 오바마라는 지역의 료칸에서 묵을 예정.

외따로 떨어진 지역이라 이사하야라는 곳까지 이동한 후, 다시 버스를 타고 들어가야 한다.

공항에서 출발하는 이사하야행 버스시간을 확인하니 출발까지 시간이 남아 공항 내부를 둘러보기로 한다.

 

시골공항(?)이지만 음식점이나 쇼핑몰 등이 알차다.

나가사키 웬만한 기념품은 다 있다.

가격차이가 크지 않다면 시내에서 구매할 필요는 없을것 같기도 하다.

 

식당도 많고 먹을거리도 많아서 여기서 우선 뭣 좀 먹을까 싶은 생각도 들었지만,

공항에서의 식사는 돌아오는 날에 남은 동전을 처리하면서 해야 하는것...

좀 참아보자!

 

 

 

 

 

 

공항이라서 조금 비싼 것일지도 모르지만, 자판기 음료가격이 조금 오른것 같다.

소비세가 8%로 인상되었으니 그럴지도 모르겠다.

 

 

 

 

 

 

담뱃값도 1~20엔 가량 오른것 같고...

우리나라 담뱃값이 올라서 이제 일본 담뱃값이 더 싸다.

 

 

 

 

 

 

 

차는 박스카 및 왜건형이 많다.

통계가 어떤지 모르겠으나 실제 도로에서 느껴지는 경차비중은 약 50% 정도 되는듯...

(참고로 일본은 660cc 이하를 경차로 정한다. 따라서 약 1,000cc인 우리나라 모닝이나 스파크 정도의 차는 경차로 분류되지 않는다.)

뭐,,, 그러하다.

 

 

 

 

 

 

바닷가에 있는 공항이라는 것을 이 물결모양의 난간이 어필하고 있다....고 추측함... ㅡ.ㅡ;;;

 

 

 

 

 

 

 

  

 

공항 여기저기를 둘러보고 있자니 어느새 버스가 도착할 시간이 되었다.

서둘러 흡연실에서 담배를 한 대 피우고 버스에 올라탔다.

 

나가사키 공항에서 이사하야 터미널까지는 630엔.

왕복티켓을 사면 할인이 되는데 나는 마지막 날에 나가사키 시내에서 공항으로 돌아올 예정이므로 편도로 샀다.

 

아마 이사하야에서 첫 끼를 해야 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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