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 이와이 슌지
출연 : 마츠 타카코, 히로세 스즈, 안노 히데아키, 카미키 류노스케, 모리 나나, 코무로 히토시, 토요카와 에츠시, 나카야마 미호 그리고 후쿠야마 마사하루 외
<러브레터>는 내 삶에 꽤 영향을 준 영화다.
스무 살의 불안정함과 비루함이 가득하던 시기, 처음 보았던 이 영화는 깨끗한 햇살 같았다.
이십 년이 넘게 흐른 지금 이와이 슌지 감독이 두 번째 편지를 띄운다.
오래 보지 못했던 벗을 다시 만난 것처럼 그저 반가울 뿐이다.
토요카와 에츠시와 나카야마 미호가 <러브레터>의 동화세계 속에서 삶으로 내려왔다.
하지만 그 삶 역시 동화세계의 일부이다.
중국어판을 함께 만들었고,
영화 속의 책 <미사키>가 영화화 될 것이라는 얘기가 있다.
화이트 이와이월드는 어떻게 완성될까?
기다림이 즐거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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