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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 에코노미쿠스/주식이야기

코스피 2000돌파

by 심플러브 2010. 12. 15.

많은 사람들이 재테크를 한다.
예/적금, 주식, cma, mmf, 채권, 장외시장, 펀드, fx 등
현재의 우리에게 주어진 옵션의 범위도 다양하다.

뉴스에 의하면 현재 시중의 부동자금은 500조원을 넘고,
내년 1분기까지 만기가 돌아오는 정기예금이 50조원 정도라고도 한다.

돈이 넘쳐난다.
보통사람들의 삶은 더욱 힘들어져 가지만 어쨌거나 이 나라는 '발전'하고 있다.

2007년과 비교하여 현재의 장세는 그 성격이 다르다.
당시에는 외국인들이 매도하는 가운데 2000을 넘었고, 지금은 매수하는 가운데 넘었다.
기업의 수익도 늘어 당시의 per 보다 현재의 그것이 낮다.(10이 되지 않는다.)

대외적인 환경 역시 나쁘지 않다.
미국, 유럽 등과의 FTA 효과가 내년부터 가시화 될 것이고,
연준의 양적완화는 지속되고 있어 달러캐리 자금도 계속 들어올 것이다.

정부의 기업 밀어주기(?) 역시 멈출것 같지 않다.

대부분의 증권사들이 내년 주가 2300 이상을 점친다.


예열은 끝났다.
과연 트리거는 누가 당길 것인가?

당분간은 시장에 머물러도 괜찮을 것 같다.

단, 방아쇠를 누가 당기는가를 주시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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