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창조의 샘26 두 개의 겨울_홍콩/마카오_20171114~18 흡사 어제를 복사해서 오늘을 만든 것처럼구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비슷한 날들이 몇 달간 이어졌다. 환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던 중에가깝게 지내는 일본인 친구분(아버지 연배의 어르신이므로)께서홍콩행을 제안했다. 그의 홍콩 코스모프로프 출장을 겸한 일정이었는데전시회를 둘러보고 여유시간도 꽤 있다고 했다.무엇보다 비행기 티켓만 끊으면숙식을 모두 제공해 주겠다는 얘기가 달가웠음은 물론이다. 기간 중에 가장 싼 비행기표를 샀다.인터넷 상에서 악명이 자자한 홍콩익스프레스.게다가 새벽 출발편. 밤 11시가 넘어 공항철도를 타고 인천공항에 도착하니 조용하다.나처럼 새벽비행기를 기다리는 사람들은벤치 곳곳에 자리를 잡고 잠을 청하거나 스마트폰을 한다.전자기기 충전이 가능한 벤치는 경쟁이 치열하다. 빈 벤치에 자리를 잡으려다 .. 2017. 11. 30. 남한산성 생각할 것이 많아, 생각하지 않아도 되는 일을 했다. 언제나 마음 편한 친구와 함께... 2014. 5. 6. 봄의 끝자락 어느덧 4월도 중반을 지나버린 2014년의 어느날이다. 시간은 빠른데 서있는 것 같아 조급하다. 2014.03 전주 여행중,, 2014. 4. 20. 2013년 겨울, 러시아출장 20131125~1202 Moscow, Russia. 2013. 12. 9. 이전 1 2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