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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나꼼수 멤버들 비바람을 뚫고 약속이 있어 광화문에 갔는데, 파이낸스센터 뒤 커피숍에 사람들이 바글바글하기에 뭔가하고 봤더니 김어준, 주진우의 책 사인회중~ 목사아들돼지는 없던데 총선 후 두문불출 하는듯. 내 카메라의 AF보조광을 보고 포즈를 잡아준 주진우기자의 센스~ 2012. 4. 22.
올해 첫 아이스커피 4월 초인데 벌써 날이 덥다. 선거일 올해 첫 아이스커피를 내렸다. 코스타리카 따라주. 잘 볶인것 같다. 2012. 4. 11.
역사의 시작 - 스티브잡스의 iPod발표, 2001 2012. 3. 22.
스티브잡스 어록 ● Do you want to spend rest of your life selling sugared water or do you want a chance to change the world? 펩시콜라 사장을 애플에 영입하기 위해- 당신의 남은 인생을 설탕물이나 팔면서 보낼지 아니면 세상을 바꿀 기회를 가질지 중에 무엇을 원합니까? ● It's really hard to design products by focus groups. A lot of times, people don't know what they want until you show it to them. 예술분야에 대해 -포커스 그룹에 의지해 제품을 만드는 건 매우 어려운 일이다. 사람들은 대부분 만들어서 보여주기 전에는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 2011. 10. 6.
All of Basket - Michael Jordan 2011. 7. 12.
벚꽃의 계절 어느덧 벚꽃의 계절도 뒷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시간은 어느새 저만큼.. 2011. 4. 28.
가끔은 시 한 편.. 시 한 편에 삼만 원이면 너무 박하다 싶다가도 쌀이 두 말인데 생각하면 금방 마음이 따뜻한 밥이 되네 시집 한 권에 삼천 원이면 든 공에 비해 헐하다 싶다가도 국밥이 한 그릇인데 내 시집이 국밥 한 그릇만큼 사람들 가슴을 따뜻하게 덥혀줄 수 있을까 생각하면 아직 멀기만 하네 시집이 한 권 팔리면 내게 삼백 원이 돌아온다 박리다 싶다가도 굵은 소금이 한 됫박인데 생각하면 푸른 바다처럼 상할마음 하나 없네 - 긍정적인 밥 - 함민복. 언제인지도 기억나지 않지만 수첩에 적어두었던 함민복님의 시 한 편. 4.27 재보선 개표방송을 보면서 오늘의 당선자들이 정치인들이 이런 마음으로 정치를 한다면 참 고맙겠다는 생각이 든다. (어쩌면 당연한 것을 고마워해야 하는 현실이 씁쓸하다) 2011. 4. 28.
카페인은 득일까 독일까 http://www.hani.co.kr/arti/society/health/463354.html 2011. 2. 15.
김수행,자본론으로 한국경제를 말하다_지승호 인터뷰_시대의창_2009 비주류 정치경제학자. 김수행에게는 언제나 비주류라는 꼬리가 붙는다. 주류경제학이 곧 리얼월드이기 때문이다. 상식적이라는 말은 많은 사람들에게 받아들여지고 믿어지는 것. 주류라는 것은 쪽수가 더 많다는 것. 대체적으로 주류가 더 상식적이다. 하지만 상식적인 비주류.. 적극적인 분배를 통해 내수를 부양해야 한다는 그의 주장이 더 상식적인 것은 아닐까. 의료서비스가 민영화되고 한국전력이, 인천공항이 민영화되면 어떻게 될까? 전국적인 블랙아웃이 남의 일로만 끝날 것 같지는 않다. 이 책을 덮으며 최근의 홍익대학교 총학생회장님의 "외부세력은 나가달라." 라는 말씀이 오버랩.... 결국 우리 스스로 돕지 않으면 하늘은 바라보고만 있을 것이다. 2011. 1. 25.
향긋한 커피 더 똑똑하게 마셔볼까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500346&PAGE_CD=N0000&BLCK_NO=5&CMPT_CD=M0034 2010. 12. 29.
게공선_고바야시 다키지_양희진 옮김_문파랑(2008) 1929년 발표된 일본프롤레타리아 문학의 대표작. 저자 고바야시 다키지는 그 자신이 계급에 맞서 싸우는 불꽃같은 삶을 살았으며, 레지스탕스 활동을 하다가 체포되어 모진 고문끝에 29살의 젊은 나이에 요절했다. 공산주의는 자본주의와의 체제경쟁에서 패배했다. 하지만 자본주의는 공산주의로부터 배움으로서 승리할 수 있었다. 이러한 측면에서 우리는, 저자와 같은 이들에게 빚지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선박이 아닌 공장선이기 때문에 항해법이 적용되지 않고, 또한 선박이기 때문에 공장법도 적용되지 않는' 완벽한(!) 법의 사각지대에서 이름없이 사라져간 수많은 노동자들에게 빚지고 있다. 가슴 한 켠이 먹먹한 것은 그들의 고통에 공감하기 때문이며 또다시 가슴 한 켠이 먹먹한 것은 당시와 현재의 상황의 유사성 때문이리.. 2010. 12. 23.
2009년 8월 1일 20시 20분 나는 이 영화를 보려, 선배와 함께 대학로에 있었다. 흘러간 시간은 잊기 쉬운 법인데, 그 흔적을 하나 가지고 있으면 그 순간을 떠올릴 때 좋은 안내원과 동행하는 기분이 된다. 2010. 1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