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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나다의 마지막 프로포즈 올해도 어김없이(?) 돌아온 나다의 마지막 프로포즈. 한 해의 끝자락에, 삶에 치여 놓쳐버린 영화들을 더듬어 보는 귀중한 시간. 대량의 자본이 투입되지 않은 영화를 볼 수 있는 공간이 시나브로 사라지고 있어서 한 해 한 해가 조마조마하다. 좋은 작품들이 너무 많아서 패키지를 사야하나 고민... http://cafe.naver.com/inada/3282 2010. 12. 17.
코스피 2000돌파 많은 사람들이 재테크를 한다. 예/적금, 주식, cma, mmf, 채권, 장외시장, 펀드, fx 등 현재의 우리에게 주어진 옵션의 범위도 다양하다. 뉴스에 의하면 현재 시중의 부동자금은 500조원을 넘고, 내년 1분기까지 만기가 돌아오는 정기예금이 50조원 정도라고도 한다. 돈이 넘쳐난다. 보통사람들의 삶은 더욱 힘들어져 가지만 어쨌거나 이 나라는 '발전'하고 있다. 2007년과 비교하여 현재의 장세는 그 성격이 다르다. 당시에는 외국인들이 매도하는 가운데 2000을 넘었고, 지금은 매수하는 가운데 넘었다. 기업의 수익도 늘어 당시의 per 보다 현재의 그것이 낮다.(10이 되지 않는다.) 대외적인 환경 역시 나쁘지 않다. 미국, 유럽 등과의 FTA 효과가 내년부터 가시화 될 것이고, 연준의 양적완화는 .. 2010. 12. 15.
내 손안에 있는 것과 아닌 것 지나간 것을 아쉬워하지 말라. 목덜미를 간지럽히는 산들바람은 또다시 불어올 것이다. 2010. 12. 5.
보유주_에스엠엔터테인먼트 올해 사상최대 실적이 확실시되며 주가는 좋은 흐름을 보였으나 최근 기관물량이 쏟아지며 어제는 장중 하한가 기록. 거의 떡실신 했다가 깨어남.. 어제의 폭락은 소녀시대의 노예계약 관련 공정위 출석 뉴스와 YG엔터의 연내 상장 무산, 3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 등으로 해석되고 있다. 우선 가치측면에서 어제 발표한 3분기까지 올해 실적은 희석주당순이익 1,215원이며 4분기 소녀시대 일본매출이 잡히게 되므로 보수적으로 보아도 올해 주당순이익 1,500원은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3분기말 현재 보유현금 약 76억 원이며, 유보율 900%가 넘고 부채비율은 50%가 넘지 않아 엔터주로서 재무구조 매우 우수하다. PBR은 4~5정도를 유지하고 있는데 같은 업종인 엠넷미디어와 비교할때 굉장히 낮게 평가되고 있다.(현재.. 2010. 11. 16.
서울아트시네마_우리시대의 아시아영화 특별전 ,는 무료입장... 요~~체크! http://www.cinematheque.seoul.kr/ 2010. 11. 6.
관심주_한국전력 기본적으로 적자기업은 매수하지 않는다는 것이 나의 원칙이지만 언제나 예외없는 원칙은 없는 법이다. 내겐 한국전력이 그런 종목 중 하나. 올해 예상 실적은 주당 손실 721원 정도 예상된다. 2007년과 2008년은 두 해 연속 적자였다. 올해도 적자가 확실시 된다.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촉수엄금이지만, 한국전력이기에 관심권에 둘 만하다. 코스피는 최근 연일 고점을 경신하고 있지만 동 종목은 저점을 경신하고 있다. 적자기업이니 per는 의미가 없고 pbr은 0.45(2010년 11월 5일 종가기준) 한국전력이 관심권인 이유. 1. 최근 외인의 꾸준한 매수유입(JP모건의 경우 최근 해외DR 인수로 9% 넘게 보유중) 2. 원자력 발전소 수출에 대한 기대감 부각 3. 연료비 연동제 도입 가능성 및 전기요금 인상.. 2010. 11. 6.
핑크영화제 http://cafe.naver.com/pinkfilm 2010. 11. 1.
남쪽으로 튀어!_오쿠다 히데오_양윤옥 역_은행나무 그 유명한 오쿠다 히데오를 나는 이제서야 읽기 시작했다. 과거 운동권이었다가 아나키스트가 되어버린 아버지는 항상 집구석에서 콧구멍만 후비면서 말썽만 일으킨다. 아버지 따위 없었으면... 하지만, 아버지 말대로 '세상에는 끝까지 저항해야만 서서히 변해가는 것'이 있게 마련인 것 같다. 처자식을 핑계로 세상에 굴복하는 아버지보다는 더럽고 치사해서(!) 남쪽으로 튀어버리는 아버지가 옳을지도 모르겠다. 아버지, 그래도 콧구멍은 후비지 않았으면 좋겠어. 2010. 10. 25.
현 시장에 대한 단상 주식시장이 1900을 넘어 연일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시중 부동자금은 갈 곳을 잃고 헤메고 있다. 한국의 거시경제 상황은 세계적으로 견고한 이익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가까운 시일내에 급격하게 나빠질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세계적으로 미국과 중국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환율전쟁도 논란의 한 축이 되고 있으나 급격하게 한 방향으로 변화하지만 않는다면 현재 한국의 기업체력을 생각할 때 충분히 극복 가능한 수준이 아닐까. 물론, 유럽의 CDS 지수가 여전히 높은 수준에서 낮아지지 않는것이나 미국의 고 실업률의 지속 및 더블딥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유효하다. 최근에는 미국이 일본의 잃어버린 10년과 같은 장기적인 디플레를 맞이할지도 모른다는 우려도 대두되고 있다. 실질금리가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 2010. 10. 17.
시네마정동 폐관 경향신문의 경영합리화 정책으로 인해 시네마정동이 2010년 10월 24일을 끝으로 폐관한다는 메일이 도착해있었다. 도대체가 이 도시에서는 내가 좋아하는 공간이 자꾸자꾸 없어져만 간다. 이제 심야영화도 볼 수 없겠군. 시간되면 폐관 전에 한 번 가야겠다. 2010. 10. 7.
우리는 범죄자가 아닙니다 http://www.ddanzi.com/news/45314.html 2010. 10. 4.
'가난뱅이의 역습' 저자 마츠모토 하지메 한국입국거부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30100930195236&section=03 2010. 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