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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서울커피&티페어 2014. 10. 22.
여름, 커피 여름이구나,,, 하며 아이스커피를 몇 잔 마셨더니 어느새 가을날씨가 성큼 다가왔다. 2014. 8. 14.
남한산성 생각할 것이 많아, 생각하지 않아도 되는 일을 했다. 언제나 마음 편한 친구와 함께... 2014. 5. 6.
봄의 끝자락 어느덧 4월도 중반을 지나버린 2014년의 어느날이다. 시간은 빠른데 서있는 것 같아 조급하다. 2014.03 전주 여행중,, 2014. 4. 20.
2013년 겨울, 러시아출장 20131125~1202 Moscow, Russia. 2013. 12. 9.
오랫만에 다동커피집 생활의 근거지가 강서쪽으로 바뀐 이후로 4대문 안으로 들어갈 일이 별로 없다. 오랫만에 맘먹고 찾아간 다동커피집. 종이쿠폰은 없어지고 아이패드로 포인트를 적립하는 시스템으로 바뀌었지만, 그 공간과 커피향 만은 그대로다. 모든 것은 변하지만, 이곳은 조금만 이대로 있어주었으면 좋겠다. 2013. 10. 19.
매력적인 미국 아저씨, 팀 버튼 展 벼르던 팀 버튼 전에 다녀왔다. 다행히 좋은 날씨여서 한층 여유로운 시간이 되었다. 주말엔 사람이 많이 붐비는데 오전에 가니 나름 구경할만 하다. 사실 팀 버튼 영화에 열광하는 편은 아닌데, 그의 영화에서 풍기는 기분좋은 음침함(?)은 좋다. 전시장 내부만이 전시장이 아니라는 사실을 아는 센스. 고백컨데 그의 영화를 많이 보진 못했더라... 찰리와 초콜릿 공장 오리지널 포스터. 앨리스에 나왔다는 왕비님이 창문에서 지켜보고 계신다. 올라올 때는 몰랐는데 기다란 혓바닥이었다. 입장할 때 500번까지 입장 가능했었는데 어느새 사람이 많이 늘었다. 2013. 2. 20.
오랫만에 부암동, 짧은 산책 광화문에서 지인을 만나 즉흥적으로 부암동에 갔다. 여덟시가 넘었는데 저녁 전이라 뭘 먹을까 하다가 전에 줄이 너무 길어서 먹지 못했던 Cheers치킨에 가본다. 휴일이지만 늦은 시간이라 그런가? 평소보다는 기다리는 사람이 적다. 20분 쯤 기다리니 자리가 난다. 옛날식 통닭(치킨이 아닌)이 주메뉴인지라 냅킨도 요새는 보기 힘든 녹색 장미의 "감사합니다" 굵은 소금에 통깨. 여기까진 좋았는데 소스는 좀 아닌듯. 사람들 입맛이 그러니 어쩔 수 없는 일이겠지만... 감자를 큼지막하게 썰어 함께 튀겨 내온다. 닭이 큰 놈이라 살코기도 실하다. 맛은 괜찮은 편인데 어릴적에 아버지가 술에 취해 사들고 들어오시던 그 맛은 아니다... 딱히 어디에 가려고 온 것이 아니므로, 커피를 한 잔 하려고 맞은편의 클럽에스프레소.. 2012. 6. 7.
홍릉수목원 사진 몇 장 정작 이문동에 살 때에는 한 번도 가보지 않았던 홍릉수목원 양천구로 이사하고 나서야 맘먹고 가보게 되었다. 토요일과 일요일에만 개방하는 것은 아쉽지만 도시에서 한 숨 쉬어가기엔 너무 좋은 곳이다. ---------- ---------- ---------- ---------- 좋은 공기를 마시고 편안한 색을 보고 잘 쉬고 돌아간다. ---------- ---------- 회기동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오랜만에 친구와 학교에서 약속을 잡았기 때문이다. ---------- 2012. 6. 3.
다동커피집 간만에 찾은 다동커피집. 손흘림커피도 카페모카도 이 날은 별로였다. 뭐, 항상 좋을수야 없겠지. 2012. 5. 28.
20120513~0517, 도쿄출장 오랜만에 도쿄출장을 다녀왔다. 뭐 오다이바에서 묵으며 출장지와 호텔만 왔다갔다해서 똑같은 풍경만 찍다가 왔지만.. 오다이바의 닛코호텔도쿄, 별 다섯개 호텔답게 시설은 좋은편이고 베란다에서 바라보는 도쿄만의 풍경이 압권이다. 상대적으로 아침식사는 좀 떨어지는 것 같다. 호텔방에 구비된 무료커피를 타 보았는데 나쁘지 않았다. 베란다쪽으로 나가보니 유리카모메가 달리고 있다. 풍경이 딱 야경을 찍어야 하는 곳인데 똑딱이로 삼각대도 없이 어떨까 싶다. 본격적인 일정은 내일부터이므로 첫 날은 조금 시간이 있다. 저녁을 먹기위해 일행들과 밖으로 나섰는데 후지테레비 앞에서 지역축제를 하고 있다. "사진 한 장 찍어도 될까요?" 물었더니 근사하게 포즈를 취해주시는 아저씨. 호텔 옆의 아쿠아시티에서 저녁을 먹고 야외석에서.. 2012. 5. 20.
근로자의 날, 당일치기 수원화성여행 근로자의 날을 맞아 벼르던 수원화성을 다녀왔다. 신정네거리역에서 전철을 타고 신도림에서 환승, 수원역에 내려 다시 버스를 갈아타고, 수원화성 팔달문 앞에 도착해보니 약 1시간 40분 정도 걸린다. 팔달문은 현재 공사중이라 온전한 모습을 보여주진 않는다. 수원역까지는 별다를 것 없는 도시밖에는 느끼지 못했는데 팔달문을 중심으로 무언가 알 수 없는 관광지의 향기가... 지동시장을 지나 동쪽 성벽을 따라 오르기 시작했다. 팔달문 뒷쪽으로도 수원천과 성곽의 공사중인 곳이 많은데 시장의 왁자지껄함과 뒤섞여 조금 어수선한 느낌이다. 공사중인 구간을 지나 본격적으로 성곽에 오르니 동남각루가 나온다. 거짓말처럼 여기부터는 조용하다. 고요하니 날숨속에 더위가 섞인다. 5월 1일인데, 봄날은 이미 가버린 듯하다. 성곽을 .. 2012. 5. 1.